청년도약계좌 vs 청년희망적금 차이에 대해 알아보기
이번에는 지난번에 포스팅한 청년도약계좌와 청년희망적금을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해당 계좌와 적금은 청년의 중장기 자산형성 지원을 위한 정책형 금융상품으로서 각각의 특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청년도약계좌 정리
– 지원대상 : 만 19~34세 일하는 청년을 지원대상으로 함
– 소득기준 : 개인소득 7,500만원 이하, 가구소득 중위 180% 이하
※ 총급여 기준 6,000만원 이하는 정부기여금 지급·비과세 적용, 총급여 기준 7,500만원 이하는 정부기여금 지급없이
비과세만 적용
– 납입금과 최대 만기액: 월 40~70만원 한도로 만기 최대액 약 5,000만원임
– 적립기간 및 금리 : 5년이고 금리는 미정임 (고정금리 3년+변동금리 2년)
– 비과세 : 15.4%(이자소득세 및 농어촌특별세) 비과세
– 정부지원금 : 소득에 따라 기여금 3~6%
<청년도약계좌 개인소득별 기여금 지급 구조>
청년희망적금 정리
– 지원대상 : 만 19~34세 일하는 청년
– 소득기준 : 총급여 3,600만원(종합소득액 2,600만원) 이하
– 납입금과 최대 만기액 : 월 50만원 한도 납입하고 최대만기액은 1,311만원 (우대금리까지 합쳐 6%까지 이자 받을시) 입니다.
– 적립기간 및 금리 : 2년이며 금리는 기본 연 5% + 우대금리 최대 1%p 입니다.
– 비 과 세 : 15.4%(이자소득세 및 농어촌특별세) 비과세
– 정부 지원금 : 납입금액에 대해 1년차 2%, 2년차 4% (만기 때 저축 장려금은 최대 36만원)
청년도약계좌 vs 청년희망적금 비교
윤석열 정부에서 출시한 ‘청년도약계좌’가 6월 출시되었는데 지난 문재인 정부 당시 나온 비슷한 상품인 ‘청년희망적금’과의 공통점과 차이점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두 상품의 사업목적이 유사한 만큼 청년희망적금 가입자의 경우 청년도약계좌에 동시가입이 불가하기 때문에 금융위원회에서는 청년희망적금 만기 후에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하는 것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청년도약계좌와 청년희망적금은 모두 단리가 적용되는 적금으로, 이자소득에 비과세(15.4%) 혜택이 있다는 점이 동일합니다.
차이점을 살펴보면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가구소득 기준의 포함 유무입니다. 청년도약계좌는 총 급여 7500만원 이하 개인소득 기준과 더불어 중위 180% 이하의 가구소득 기준을 충족해야 하나 반면 청년희망적금은 가구소득 기준이 없습니다.
두 상품은 월 납입액에서도 차이가 있습니다. 청년도약계좌는 연소득에 관계없이 최대 70만원까지, 청년희망적금은 50만원까지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습니다.
만기도 각각 5년과 2년으로 상이합니다. 청년희망적금의 납입기간이 비교적 짧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가입자의 중도 해지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으로, 금융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가입기간이 더 긴 청년도약계좌의 이탈률은 더 높을 수 있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매칭 비율은 소득이 적을수록 청년도약계좌에서 더 높게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청년도약계좌는 개인소득 간에 따라 최저 3%에서 최고 6% 수준의 매칭비율이 적용되고 총 급여 기준 개인소득이 4800만원 이하인 경우 월 70만원에 미치지 못하는 금액을 납입하더라도, 정부기여금을 모두 수령할 수 있습니다. 반면 청년희망적금은 1년차 납입액의 2%, 2년차 납입액의 4%를 더해 평균 3%가 적용됩니다.
이상 청년도약계좌와 청년희망적금의 공통점 및 차이점에 대해 살펴보았는데 잘 확인하시고 가입하시길 바랍니다.
더 자세한 사항을 알고싶으신 분들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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